top of page
일상란 뒷배경 테두리_edited.png

​「 문제 일으키면 죽는다.  내가. 」

 환장적인 축제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 . .
환상이라고? . . . 그냥 넘어가라 좀. . .

AB

아브

축제행사 경비원 :: 45 Y :: 180 Cm :: 74 Kg

과묵함, 차분함, 무신경함, 완고함, 우울함, 게으름

일상란 뒷배경 테두리_edited.png
일상란 뒷배경 테두리_edited_edited_edited.png
슈블랑_일상.png

어딜 땡땡이를 치려고? 일하세요.

봉사자로서 자기 나름 열심히 일하던 슈블랑은 우연히 구석에 앉아서 쉬고 있는 아브를 발견한다. 그의 옆에 있는 팻말을 보니 관광객은 아닌 것 같은데…. 일을 하는 모습을 본 적이 없다.나중에 알게 된 사실로 노숙자처럼 보이는 그 사람이 사실은 이 축제의 경비원이라고 한다…!난 일하는데…. 당신은 쉬어? 이건 넘어갈 수 없지! 그 후로 슈블랑은 어딘가에서 땡땡이를 치는 아브를 발견하면 그대로 잡아 오기 시작했다.
일하세요. 아브.

세계관 (전).png
세계관 (후).png
로고 기본.png
로고 변경1.png
시스템 (전).png
시스템 (후).png
멤버 (전).png
멤버 (후).png


【 성격 】

HIDE AND SEEK 축제 행사의 경비원.

축제의 각종 시설물을 관리하고, 참여객들을 위한 간단한 안내 및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축제 진행 중 발생하는 각종 문제와 위험들을 사전에 감시하고 방지하며 축제 참여객 및 관계자들을 보호하는 일을 한다.

축제의 분위기를 살리기 위하여 분장을 하고, 그 컨셉에 맞게 참여객들을 즐겁게 해줄 의무도 있다. 축제에서 진행되는 각종 이벤트와 설치된 부스 등의 홍보 전단지를 나누어주는 일도 겸한다.

그러나 주어진 업무는 많지만, 수행하지는 않는다!

 

평상시의 그 모습

평소에는 다른 건물 혹은 행사장 등에서 분장을 한 채 경비를 서거나, 신문 판매 혹은 전단지를 나눠주는 일을 하고 있다.

축제 바로 이전까지는 인형옷(강아지 디자인)을 뒤집어쓰고 경비 겸 홍보 팻말을 들고있는 일을 했었다.

하지만 업무를 제대로 하긴 커녕, 걸핏하면 아무 장소에 걸터앉아 시간만 보내던 탓에 – 그는 “ 계속 서있는 것은 피곤해 ”고 말했다. - 결국 천덕꾸러기 취급을 받다가 잘렸다.

그리고 얼마 뒤 축제 행사 경비원으로 다시 나타났다. 이번엔 시커먼 사신 코스튬(?)을 입고 ...

 

어떻게 알아보라는 것이냐!

얼굴도 가렸어, 말수도 적어, 움직이지도 않아, 숨은 쉬는건가?... 대체 무엇을 보고 그를 알아볼 수 있을까?

당연한 의문이겠지만, 그를 알아보는 것은 의외로 쉽다.

보기드문 묵직한 저음의 목소리, 그리고 세상의 모든 피곤함을 끌어모아 입 밖으로 토해내는 말투.

증기기관차의 굴뚝마냥 쉴새없이 뿜어대는 담배 연기와 손에 들린 흡연의 필수품들. 니코틴의 노예임을 온몸으로 증명한다.

그리고 서있으면 무릎관절이 분리라도 되는 것인지, 늘 저항없이 주저앉아있는 모습이 그의 아이덴티티라고 할 수 있다.

기억력이 좋거나, 주변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면 꽤 쉽게 알아볼 수 있을 것이다.

 

이전에 “왜 항상 얼굴을 가리고 있어요?” 라는 질문을 받은 적이 있는데,

그 당시 그는 귀찮아서 죽겠다는 목소리로 “ 내 얼굴이 마음에 안들어서. 알았으면 저리 좀 가라” 라고 답했다.

 

대인관계의 유무

애초에 실외에서 모습을 드러내는 일이 매우 적다.

어딘가의 실내 (주로 자신의 집 안일 것이다.)에 틀어박혀 지내다가 어느 날 밖으로 기어나와 가벼운 일을 찾는다. 금전 등의 일거리가 필요한 이유가 생기면 그제서야 세상 밖으로 모습을 드러내는 것이다.

애초에 밖에 거의 나오지도 않는 인종이고, 그것도 모자라 얼굴까지 가리고 일하는 모습을 보면 ... 지나가던 갈매기도 그를 보면 “야! 너 친구 없구나?!” 할 것이다.

 

사는 장소, 살던 장소?

다른 지역에 살고 있었으나, 돈이 없고 일자리도 없다는 이유로 몇 년 전 룬티카의 북쪽 주거지 쪽으로 이주해왔다고 한다.

 

그 외의 이야기

길치라서 걸핏하면 길을 잃는다. (일 때문에 길 안내를 해야하는 상황이 있을 텐데도!)

한계에 도달하지 않는 한, 배고픔에 시달려도 자기 손으로 식사를 챙기지 않는다.

거울로 자신의 모습을 확인하거나 옷매무새(코스튬을 뒤집어쓰고 있지만)를 확인하지도 않는다. 금전감각도 부족하고, 만사가 귀찮고 피곤하고 늘 졸려보인다.... 한량이라고 표현해도 이상하지 않을 것이다.

한 마디로 정리하면 - 자기 생활의 앞가림이 전혀 안되는 사람. -

 

취미 :: 흡연, 수면, 독서

특기 :: 담배 연기로 묘기, 무언가를 무시하기(대상은 매우 광범위하다.)

선호:: 담배, 와인, 수면

불호:: 건강한 식습관, 규칙적인 생활, 어쨌든 건강하고 활발하고 해맑고 시끄러운 거의 모든 것들.

    그 외에도 싫어하는 것은 매우 많다. 매우.

소지품:: 담배, 라이터, 지갑, 안경과 안경 케이스, 회중시계


【 특이사항 】

윌_일상.png

#전단지_낭비하는_법

작품을 고르는 눈은 있어도 일손을 고르는 눈은 없었던 걸까요? 윌은 홍보 전단지를 돌리는 중요한 임무에 그만, 아브를 고용하고 말았습니다. 전단지를 베개로 쓰기, 누워서 돌리기, 비행기 접기…. 매일 매일 신묘한 농땡이를 보여주네요. 사실 재밌어 보여요. 하지만 윌은 괜찮고 아브는 안 됩니다. 일 하세요!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