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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retty - Perky - Freaky 」

우리 꿈에서도 볼까? 안돼!? 왜!?

Vely Spring

블리 스프링

특수분장전문가 :: 27 Y :: 162 Cm :: 55 Kg

계절감마저 상실한 것 같은 얇은 드레스엔 천으로 만든 꽃장식들이 가득 붙어있다. 머리 양쪽으로 뿔과 치렁치렁한 장신구를 달고 있다.

인형이라도 되려는건지 등엔 태엽 손잡이를 달아두고 관절 위치마다 파츠가 나뉜 것 처럼 그림을 그려두었다. 그야말로 과함 그 자체.

:: 과한 :: 정신사나운 :: 해맑은 ::

 

블리 스프링. 그가 바로 호들갑의 왕, 제왕, 황제, 킹, 군주… 아무튼 대단한 호들갑과 정신사나운 화법을 지니고 있었다. 쉽게 말한다면 과하다. 딱 1시간만 그와 대화한다면 끔찍하게도 말 많고 탈도 많은 사람임을 깨닫게 될 것이다.

당신의 기력을 쭉쭉 빨아먹는 듯 지치지 않는 감정표현에 질릴지도 모른다. 뭘 해도 부산스러운 제스처에 목청도 좋아 당신이 정신 사납기 딱 좋다.

꽤나 애같은 면이 있어 뭘 봐도 신기해하고 즐거워한다. 물론 호불호는 분명하지만. 

사고를 쳐도 ‘뭐 어떻게든 되지 않을까?’ 하는 해맑은 마음가짐까지. 블리 스프링은 어느 면에서 완전체였다.

 

이제는 블리 스프링의 장점… 그러니까, 평범한 점을 이야기해보자.

당신에 대한 흥미로 아주 신나게 대화를 이어가기 때문에, 블리에게 빼앗길 체력만 준비되어 있다면 제법 평범한 대화도 가능하다.

전체적으로 텐션이 높아 문제이지, 기본적인 공감능력은 잘 갖추고 있다. 타인의 아픔이나 슬픔을 함부로 재단해 결론내지 않고, 오히려 잘 들어주는 편. 블리 스프링은 줄곧 혀를 내두르게 만드는 사람이었으나, 쉽게 미움받는 이는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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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 도시 프레이야에서도 남쪽에서 특수분장 전문가로 살아오고 있다. 평소에는 오페라 의상을 제작하는 일이 많으며, 예술의 도시 답게 독특한 의상을 원하는 이들의 옷을 제작해주기도 한다.

-블리 스프링의 말로는 룬티카에서 열릴 축제 덕분에, 가게는 그야말로 문전성시였다고! 축제 전날까지 많은 양의 의상과 주얼리를 떼오고 만들고 수선하고 배달하고… 괴물같은 그의 체력이 아니었다면 축제 구경은 꿈도 못꿨을 것이다.

-전문가라는 말이 괜히 붙는 것은 아닌지, 노트에 스케치를 하고 있는 모습이 꽤 능숙하다. 그렇게 디자인 할 때가 유일하게 차분하고 조용한 시간.

-과한 성격과 직업에 걸맞게, 아주 철저하게 컨셉을 지키고 있다. 햇빛이 드는 낮에는 움직임이 멈춘 인형처럼, 광장에서 포즈를 취한 채 가만히 서있는다. 인형은 추위를 타지 않는다나 뭐라나.

-사실 계절감을 상실한 의상 때문에 아주 후회 중. 그나마 해가 떠있을 때엔 괜찮지만 밤이면 컨셉은 무슨, 두툼한 모포를 몸에 똘똘 감고 돌아다니기 바쁘다.

-자극적인 음식을 아주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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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격 】


【 특이사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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