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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숙명을 짊어진 광신도 」

Zachary

Ritter

Marquis

네에. 왔습니다, 왔어요.
멍청한 뱀파이어가.

*@voco1014 님 커미션

등을 가볍게 덮는 길이의 고운 밀색 머리를 자연스럽게 넘겨 늘어뜨렸다. 늘어진 것은 움직임에 따라 크게 흔들린다.

 

가느다란 동공을 품은 남빛 눈동자는 여전히 은은하게 빛을 머금고 있다. 다만 전과 다르게 오만함이 잔뜩 어려있다. 눈은 가볍게 휘어 웃는 채이나 이 또한 남을 깔보는 느낌이 강하다.

 

목까지 올라오는 재킷 형태의 상의 위에 흰색의 H라인 원피스를 덧입었다. 소매와 원피스 자락은 금색 천으로 마감되어있다.

원피스는 옆이 길게 트여 한쪽 다리가 거의 드러난 채다. 드러난 다리에는 흰색 장미 문신이 크게 자리하고 있다. 신발은 종아리까지 올라오는 낮은 굽의 흰 부츠. 

오른쪽 어깨에는 풍성한 털 장식, 반대쪽에는 금색 견장이 얹혀있으며 왼손에 흰색 하프 팜 장갑, 오른쪽 귀에 흰 장미 형태의 귀걸이를 착용했다.


【 가문 】

Schutz :: 노블레스는 여왕의 검이자 동시에 메모리아 국민의 방패. 그중에서도 여왕의 ‘검’과 여왕의 ‘수호’에 초점을 맞춰 살아가는 가문으로, 방패와 방패에서 떨어져 나온 파편을 상징물로 삼았다. 이는 끝내 가문이 무너지는 한이 있다고 한들 여왕과 국가를 지킬 것임을 의미하며, 후계자에게도 이를 ‘가문의 숙명’이라 칭하며 잊지 않을 것을 강조한다.

 

서남부 메모리아의 끝자락 영지를 보유하고 있다. 

전 가주가 여왕의 수호자를 자처하며 해당 위치의 영지를 수여하기를 간곡히 청했다.


【 성격 】

:: 충직한, 보수적, 맹목적

여왕을 위한 장기말! 이라고 그의 가문을 표현하는 이가 더러 있다. 본디 노블레스는 여왕과 국민을 수호해야 하는 의무가 있음에도 장기말이라 표현하는 이들이 있을 정도로 그의 가문은 여왕에게 맹목적인 충성을 바쳤다. 그리고 그 가문의 후계자였으며, 이제는 그 가문의 가주가 된 그 또한 이 칭호를 피해 갈 수 없었다. 거의 세뇌 식으로 교육받은 가문의 ‘숙명’에 그 또한 맹목적인 믿음을 보이고 있었으므로. 여왕의 명이라면 스스로의 목도 벨 수 있는 사람.

:: 개인중심적, 완벽주의, 오만한, 그러나 협조적인

재수 없는 자식! 그를 노블레스가 아닌 재커리, 개인으로 본 이들의 공통적인 한 마디다. 가문 자칭 ‘퀸의 방패’라는 칭호에 자부심을 제법 느끼고 있기도 하나 가문 내에서도 유독 추켜세우며 키운지라 말 한마디, 마디마다 오만함이 묻어난다. 모든 일에 있어 제가 중심이 되어야 하고, 스스로가 그럴만한 인물이라고 생각하는 편. 물론 정말 그렇지는 못하다.
다만 가문이자 저의 숙명인 ‘퀸의 수호’를 위해 전투에 있어서는 매우 협조적인 모습을 보이므로 ‘비즈니스적 관계’에 있어서만큼은 나쁘지 않다는 평.


【 능력 】

Silberglanz scherben :: 은빛 파편

대기 중의 물 분자를 순간적으로 응집시켜 결정화한다.

 

결정의 두께 및 경도 등은 자유롭게 조절이 가능하며, 범위는 지름 10m 정도의 구형 범위.

하나 본인에게서 멀어지면 멀어질수록 분자의 응집력이 약해져 일정 거리 밖에서는 없느니만도 못한 수준이다. 

 

본인 또는 아군의 주변으로 견고한 얼음판을 형성해 공격을 방어하거나 적의 주변으로 벽, 혹은 날카로운 파편 따위를 만들어 움직임을 방해하는 형태로 사용한다.

전투 돌입 시 혹시 모를 난전의 대비책으로 몸 주위에 얇은 얼음판을 갑주의 형태로 미리 형성해두기도 한다. 피해를 완벽히 막기보다는 조금이나마 줄이기 위한 목적.

 

예리한 검의 형태로 형성하여 근거리에서 적을 베거나 비수의 형태로 원거리에서 견제하는 용도로도 활용 가능하다. 

 

다만 아무리 견고하게 만들어도 결국엔 단단한 얼음일 뿐이라, 스티그마타 자체의 위력 자체는 크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

 

스티그마타를 과하게 사용할 경우 저체온증으로 신체 능력이 일부 저하된다.


【 특이사항 】

서남부 메모리아 출신. 생일은 미상. 기억할 필요가 없다고 여긴다.

스티그마타가 발현된 상태로 태어났으며, 10살에 세례식을 진행했다. 이후 가주의 자리를 잇기 위해 교육받다가 스물이 막 넘었을 즈음 전 가주가 니샤카라의 침입을 막던 중 전사하여 계승식 없이 계승을 진행했다. 

 

날 때부터 스티그마타가 발현된 덕에 그를 매우 능숙하게 다룬다. 

또, 영지의 위치 및 가문의 특성상 후계자 교육 중 스티그마타의 응용법과 그에 맞춘 기본적인 전투법 따위의 비중을 크게 두었던 덕분에 나이나 경험에 비해 실전에도 능숙한 편. 

 

책을 모으는 취미가 있다. 장르는 대부분 동화나 잔잔한 일상을 다룬 소설. 

가지고 있는 건 전부 읽어보았다. 단순 수집은 아닌 모양.

 

호불호가 특별히 없다. 없다, 보다는 생각해본 적이 없는 쪽에 가깝다.

 

왼손잡이. 검을 주로 왼손으로 잡기 때문에 얼음결정의 냉기를 견디기 위해 왼손에 장갑을 착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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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친우시라고요.

슈츠 전 후작이 전장을 전전하던 시절. 서남부 메모리아의 국경 전선에서 죽을 위기에 처한 그를 미하일이 구해주었고, 그 일을 계기로 둘은 친우의 연을 맺었다. 이후 타인의 일에는 간섭조차 하지 않던 전 후작은 구설수에 오른 미하일을 두둔해주고, 전장에서는 아무렇지 않게 제 등을 맡기는 등 그 누구보다 신뢰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나 이 이야기는, 전사戰死한 후작의 결정화된 시신 일부를 미하일이 수습해주는 것으로 마무리되며 멈출 줄 알았으나. …….현재 재커리는 위 사실에 대해 어렴풋이 알고는 있었으나, 정식으로 마주할 일이 특별히 없으니 거의 잊은 채 지내고 있었는데……. ─…그러니까, 포포프 자작님께서 저희 전 가주님의 유일한 친우셨다고요?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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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hutz

172CM  /  70KG

M

29 / 50 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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