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니샤카라 진영 장식 하단.png
니샤카라 진영 뒷배경.png
니샤카라 진영 장식 상단.png

「 희광의 변칙자 」

몸에 좋은 약이 입에도 쓴 법이지.

Champelle

667

Vesper

샴펠 전신 최종.png

풍성한 백발 곱슬머리. 진한 눈썹, 그리고 선명한 이목구비.

눈은 회백색에 가까운 색이며, 오른쪽 눈에만 쌍꺼풀이 있다. 아이홀이 깊은 데다 처진 눈.

왼쪽 뺨에만 보조개가 있으며 왼쪽 귀에만 귀걸이를 걸고 있다. 왼쪽 눈에 피어싱을 두 개 달고 있으며 오른쪽 귀는 만두귀이다.

키가 크고 근육이 두툼한, 전형적으로 남성미 넘치는 모습.

목을 포함한 전신 곳곳에 문신이 있다.

 

방에서 사복 차림일땐 너저분하고 편한 차림. 이외에는 제복 차림.


【 성격 】

자유 분방

기본적으로 역할에 얽매이는 걸 싫어하는 자유로운 영혼.

하지만 책임감까지 없는 건 아니라서 나름 직무는 잘 수행하고 있다.

혹은, 직무를 반드시 수행해야 할만한 이유가 있거나.

 

어쨌든 틀에 박힌 것들을 싫어하기 때문에 직무가 아니라면 늘 자극적인 걸 추구하기 바쁘다. 규칙적이고 건전한 삶은 싫다나.

 

자유분방한 성격을 대변하듯 방은 언제나 엉망 진창이다.

방에서 청결한 구석은 본인 몸밖에 없는 수준.

 

장난스러운

나이가 들었어도 장난스러운 건 여전해서, 툭하면 내기를 걸거나 까불거린다.

철이 덜 든 모양. 하는 짓만 보면 20대라고 봐도 손색 없을 정도.

본인이 곧 40대를 앞두고 있다는 사실을 적극적으로 부정 중이다.

 

오락이나 도박, 내기 등 도파민을 자극하는 것들에 환장한다.

 

책임감

책임감이라곤 1g도 없는 것처럼 행동하지만 그건 책임질 필요가 없을 때의 이야기.

정말로 책임져야하는 일이라면 회피하거나 도망가지 않고 정면으로 맞선다.

 

그렇지만 앞날을 생각하지 않고 일을 벌리는 것도 사실인지라 매번 등골이 휘고 있다는 듯.

 

본인이 저지른 짓에 후회는 거의 안 하는 타입이라 별 불만은 없다.


 

능청스러운

아마 능청으로 울린 사람만 여럿 될 것이다.

장난스러움과 더불어 본인이 원하는 걸 얻어내기 위해 살살 파고드는 게 일품.

 

덕분에 젊을 적에 꽤나 날린 듯 하지만 나이 먹고 조금 자중하는 중이다.

 

그래도 기질이 어디 안 가는지, 조금만 기가 살면 꼭 능청대기 때문의 주의 요망.

뻔뻔한 건 기본이요, 아부와 아첨, 비굴하게 구는 데도 거리낌이 없다.

 

외향적

얽매이는 걸 싫어하는 성격답게 항상 나가 노는 걸 좋아한다.

덕분에 꼼짝없이 갇혀 있어야 하는 경우에는 아주 죽상이 되곤 한다.

 

사람을 좋아하는 편이라 가만히 내버려두면 대답을 하든 말든 끊임없이 떠드는 걸 볼 수 있다. 파티나 사교적인 모임을 아주 좋아하며, 여러 일을 추진하는 것을 즐긴다.


【 능력 】

희광

전신에서 회복 효능이 있는 빛을 사출. 환부에 직접 접촉하는 것이 효과가 가장 좋으며, 피회복자는 회복 강도에 따라 미미함에서 강한 전기 자극에 노출되는 감각을 느낄 수도 있다.

 

신체 어디서든 회복광을 뿜어낼 수 있지만 신체의 말단일수록 출력이 세다.

때문에 주로 섬세하게 치료를 진행할 수 있는 손가락에 회복광을 출력시킨다.

 

많은 에너지를 끌어다 쓸수록, 그리고 사출 강도가 높을수록 신체가 하얗게 변해간다.

피부가 어두운 편이기 때문에 변이된 모습이 제법 눈에 띄는 편.

그렇게 될 경우 감각이 극도로 둔해지기 때문에 본인도 알아서 자중한다.

 

환자들은 그냥 고개를 돌리거나 눈을 감으면 되지만, 치유자인 본인은 계속 환부와 빛을 봐가면서 일해야 하기 때문에 늘 선글라스를 쓰고 다닌다.


【 특이사항 】

취미는 음주와 오락.

 

이혼남. 양육권도 전부 뺏겼다.

현재는 위자료를 내고 땡전 한 푼 없으며 양육비 지급으로 인해 봉급은 통장을 스칠 뿐이다.

 

개처럼 일해서 어떻게든 돈을 벌려고 진급했으나 그래도 늘 빠듯하다는 듯.

실력은 좋은지, 늦게 입대한 것치고 엄청 빨리 진급한 편이다.

(돈 문제로 28세 쯤에 입대했다.)

말로는 매번 진급하면(실은 이제 더 진급할 여력도 없다) 한 턱 내겠다 이야기하지만…

 

매번 술만 마시면 은근슬쩍 아이들 사진을 자랑한다. 아이를 꽤 좋아하는 것만큼은 분명하다. 그렇지만 또 결혼할 거냐고 물어보면 이제 자기 인생에 결혼은 없다고 대답한다.

 

애연가. 애주가. 오는 술 안 막는다.

 

엉망진창으로 사는 것 같지만 나름의 규칙과 신념은 있다.

 

이것저것 잘 떠벌리는 것 같고 숨기는 것도 없는 것 같지만 의외로 속내는 잘 이야기 하지 않는다. 그냥 웃긴 놈팽이쯤으로 남길 자처하는 느낌이 없지 않아 있다.

 

젊을 적에 투기장에서 권투 선수를 했던 이력이 있던 만큼 몸 싸움을 잘 하는 편.

그러나 군에서 적들을 상대하고 능력자들을 마주하게 되면서 육탄전은 가급적 피하는 중. 호신용으로 권총을 한 자루 들고 있다.

128_진영.png

이제 막 들어온 새내기 신참이 딸과 고작 1살밖에 차이가 안 나서 더 신경 써주고 있다. 한창 의욕 넘치고 혈기왕성한 점은 높이 사지만 그러다 크게 다치거나 파괴적으로 행동할까봐 주시중. 용맹하게 잘 버티는건 알지만, 다쳐서 돌아오면 꽤 따끔거리는 처치와 잔소리를 해준다. 이능력을 조절하는 방법 관련, 그리고 군에서 생활하고 전투하는 법에 관해 알려준다. 계급 차로 인해 직속 멘토까진 아니지만 꽤 좋은 선배이자 스승인건 분명하다. 진을 딸같이 생각하고 아끼는 마음만큼은 진심이다.

317_진영.png

청출어람

막 입대한 직후에 만난 상사 중 하나는 머리가 새하얀 비스트였다. 너무 뚫어져라 쳐다보면 실례인걸 아니까 은근슬쩍 시선을 피했지만 꽤 신기했다는건 부정할 수 없다. 얼마 지나지않아 그 역시 평범한 사람과 크게 다르지 않단걸 알게 되었지만...
여러모로 도와준 덕에 빠르게 진급할 수 있었고, 그 부분에 관해서는 감사하고 있다. 물론 계급차가 벌어진 만큼 전과 달리 약간 어색해지긴 했다. 가끔 그가 미묘한 눈으로 보는것 같은데, 그럴 때마다 이쪽은 애매하게 웃어주고 만다. 그라면 쪼들리는 속사정이야 대강 알고 있으니, 얼빠진 짓을 해도 너그러이 이해해 줄거라 믿으며.

777_진영.png

신세지고 있는 멋진 후임

막 진급하고 바쁘게 지낼 무렵, 후임이 들어왔다. 이제 후임도 생기는구나, 하고 새삼스러워 하던것도 잠시, 제가 밟았던 전철을 똑같이 밟는걸 보고 나서서 도와주게 된다. 도와주면서 본인 역시 이능력 다루는 것에 더 능숙하게 된 것도 있고. 진급까지 무사히 끝마쳤으니 과연 777, 행운을 불러다 주는 후임이 아닐까?
게다가 꽤 매력적인 능력을 가지고 있는것 같기도 하다. 어쩌면 아주 가끔은 느슨해져도 되지 않을까. 티 없이 긍정적인 후임님께선 크게 나무라지 않으실 테니까. 그녀가 선사해주는 꿈도 꾸지 못할만큼 깊은 잠은 그야말로 감사할 일인거지.

콜드_진영.png

적과의 동침

이 망할 자루 녀석! 잘도 날 속였겠다! 순박한 시골 청년인줄 알았더니, 뭐가 어째? 메모리아?

상대가 뱀파이어 귀족인 걸 알았을 때의 그 황당함이란. 그렇지만 맨 얼굴을 하루 이틀 보다보니 좀 익숙해지는 것 같기도 하고. 곰같고 순한 성정이 어디 가는 건 아닌지, 역시 애는 애다 싶었다. 나이는 저보다도 훨씬 많으면서, 자꾸 장난 거는 걸 받아주다 보면 똑같이 유치해지는 기분이란 말이지. 뻔질나게 식사를 타가는 건 물론, 술도 나눠 먹고, 옆에서 발뻗고 잠도 자고. 이게 메모리아인지, 유사 니샤카라인지. 기어이 옷까지 바꿔입었으니 말 다한 셈이다.

그렇지만 녀석이 적이란 건 잊지 않고 있다. 야수같이 덤비는 녀석을 보았고, 아마 때가 되었을 때 결정적인 순간을 그르칠 일은 없을 거다.

808_진영.png

타락 권유자

인간은 무엇으로 정의할 수 있는가? 저마다 각기 다른 대답을 내놓겠지만 샴펠의 대답은 명료하다.

‘인간이 되기로 마음 먹었다면, 그것이 인간인 것.’

비록 인간으로 태어났지만 짐승과도 같은 마음을 가지고 있기에 그들과 자신이 다를 바가 없다고 생각한다. 다만, 사람의 껍데기를 뒤집어 쓰고 있으니 사람 행세를 하기 위해 금수의 본성을 억누르고 있을 뿐.

그런 샴펠에게 정체성의 혼란을 겪는 비스트는 자신의 젊은 날을 떠올리게끔 한다. 그에게 관여하는 것이 오지랖일까? 아니면 자기 자신을 찾는 데 적절한 도움을 주는 것일까. 어쨌든 이 작지만 커다란 하관에게 인간으로서 살아가는 방법을 알려주는 게 아마 상관된 도리일 것이다. 모름지기 인간이란 자유의지를 갖는 대신 자신의 일에 책임을 지는 존재. 샴펠은 그의 자유 의지를 일깨우기 위해 제안한다.

 

‘내 말에 대답하는 겁니다. 싫어요, 라고.’

세계관 (전).png
세계관 (후).png
로고 기본.png
로고 변경1.png
시스템 (전).png
시스템 (후).png
멤버 (전).png
멤버 (후).png

샴펠

189CM  /  93KG

M

39Y

bottom of page